9월 대구 1503가구 입주 예정…"가격 민감도 크지 않을 것"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9월 이사철을 맞아 대구에서 1500여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R114'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서울 등 수도권 8906가구, 지방 1만6130가구로 모두 2만5036가구다.
이 중 대구 입주물량은 1503가구, 경북은 1235가구다.
대구 입주 예정단지는 중구 '동성로SK리더스뷰(335가구)'와 '동인태왕아너스라플란드(272가구)', 북구 '더샵프리미엘(300가구)', 달서구 '월배라온프라이빗디엘(555가구)'이다.
경북은 구미시 '인동하늘채디어반(291가구)', 안동시 '안동역영무예다음포레스트(944가구)'다.
부동산 R114 측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아파트 입주물량에 연동되는 임대차 가격의 민감도가 더 커질 전망이다"며 "대구 등 지방은 미분양 주택이 늘어 입주물량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수도권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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