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일, 일)…최고체감 33도, 폭염 계속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가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 해안 위로 날아가고 있다. 2024.8.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가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 해안 위로 날아가고 있다. 2024.8.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8도, 의성 19도, 안동·영덕 20도, 울진 21도, 대구·칠곡 22도, 낮 최고기온은 김천·성주 34도, 대구·안동·영천 33도, 경주·영덕 32도, 포항 31도, 울진 3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김천과 예천, 의성에는 '폭염경보',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상주, 문경, 안동, 영주, 청송, 봉화 평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