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상수관로 파열…한때 대구 일부지역 공업수 중단

1대구시 상수도 본부와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포크레인을 동원해 긴급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1대구시 상수도 본부와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포크레인을 동원해 긴급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고령군의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대구 일부지역 공업용수가 한때 중단됐다.

31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고령군 성산면 도로확장 공사 현장에서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상수관로가 파열돼 달성군 논공읍 일부지역에 공업용수가 중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물 공급을 재개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흐린 물이 나갈 수 있다고 안내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현재는 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