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31일, 토)…내륙 낮 최고 35도, 폭염 계속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 무리가 지난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 해안 위를 날고 있다.2024.8.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 무리가 지난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 해안 위를 날고 있다.2024.8.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3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청도 20도, 안동 21도, 김천·울진 22도, 대구·포항 23도로 전날보다 3~4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포항·울진 29도, 문경 32도, 대구 33도, 안동 34도, 김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물결은 0.5~3m로 일겠다.

김천과 예천, 의성에는 '폭염경보',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상주, 문경, 안동, 영주, 봉화 평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