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분임조,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7개 부문 대통령상 수상
27년 연속 1개 부문 이상 금상 수상 기록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삼성전자는 MX(모바일 경험) 사업부 소속 분임조 8개 팀이 30일 경기 수원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전 부문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생산 현장의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품질분임조를 발굴해 개선 사례를 공유·보급하는 등 기업의 품질 혁신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이 매년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298개팀 7000여명의 인원이 본선에 참가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분임조는 본선에서 현장개선·자유형식·학습조직·6시그마·상생협력·TPM·개선제안 부문 등 7개 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개선제안 부문에서는 2개 분임조가 공동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대회에서 27년 연속 1개 부문 이상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갤럭시 폴더블·갤럭시S 등 최신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 MX 사업부는 국내외 사업장에서 500여개의 품질분임조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클라우드' 분임조는 자유형식 분야에서 '갤럭시 Z 플립5 조립공정 개선으로 부적합 품률 감소'사례를 소개해 삼성 스마트폰의 품질관리 우수성과 제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열린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