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독립운동기념관서 경술국치 114주년 추념행사 열려

29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14년 경술국치 추념식에 김민석 경북도정책실장이 향을 피우고 있다. ⓒ News1 김대벽기자
29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14년 경술국치 추념식에 김민석 경북도정책실장이 향을 피우고 있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9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14주년 경술국치 추념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경북지역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권을 일제에 빼앗긴 아픔의 역사를 잊지 않고 목숨을 기꺼이 헌신한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의 숭고하고 위대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은 추념사에서 "경술국치라는 아픔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가슴 속 깊이 아로새겨 독립 유공자와 애국지사,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