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푸드뱅크·마켓 운영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27일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푸드뱅크와 푸트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들어서 있는 푸드뱅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아동 295명을 대상으로 식품 꾸러미를 주기적으로 전달한다.
다사읍에 있는 푸드마켓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료수, 라면, 화장품 등 가격을 포인트로 매겨 매달 10포인트(약 3만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거동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물품을 직접 전달한다.
푸드마켓을 애용하는 한 주민은 "물가가 높아 마트 가기 무서운데 원하는 물건을 금액 걱정 없이 고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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