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파동행복복지센터, 한글문학관으로 탈바꿈

대구 수성구 전경(뉴스1 자료)
대구 수성구 전경(뉴스1 자료)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7일 파동행정복지센터 후적지에 김광순 소장 필사본 자료를 기반으로 한 한글문학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68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한글문학관을 건립한다.

수성구 파동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지만 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를 제외하면 마땅한 문화시설이 없다.

한글문학관 건립에 따라 파동행정복지센터는 올 연말까지 9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이전한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