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가을 대표 축제 '금호강 바람소리길'…참가자 모집

지난해 열린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현장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열린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현장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북구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2024 금호강 바람소리길'에 참가를 희망하는 버스킹,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버스킹 참가자 모집은 축제와 적합한 공연 구성, 버스킹 경험 및 지역 내 문화활동 사항 등 심사기준을 거쳐 40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접수신청서와 공연 확인을 위한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푸드트럭 참가 모집은 차량 형태의 먹거리 부스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운영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임점료는 무료이나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판매요금은 재단과 협의해야 한다.

지난해 4만5000명의 관광객이 찾은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는 올해 '북구, 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9월 28~29일 산격대교 아래에 있는 산격야영장에서 개최한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