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도 하고 캠핑도 하고…칠곡 제대로페스타 31일부터 이틀간

.칠곡 제대로페스타 포스터/뉴스1
.칠곡 제대로페스타 포스터/뉴스1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은 트레킹과 캠핑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칠곡 제대로 페스타'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팔공산국립공원 가산산성 야영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제대로페스타는 '제로웨이스트 캠핑과 대화 가득한 트레킹을 함께 할 로하스 백패커'의 줄임말로 한티가는길 5구간인 가산산성 진남문~마당재~한티순교성지로 이어지는 약 6㎞를 걷고 숙영지인 가산산성 야영장에서 숙박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는 백패킹이다.

야영장에서는 한 여름 밤의 낭만 버스킹과 작은 영화관이 진행되며 제로웨이스트 키트 만들기 등 체험존 운영, 다양한 캠핑용품을 경품으로 한 숲 속 보물찾기 이벤트 등이 준비된다.

칠곡군 관광 SNS(인스타그램) '매일매일 칠곡소풍'과 여가공유 플랫폼 '프립(Frip)'을 통해 40팀(팀별 2명, 1인 참가비 1만5000원)을 모집하며 참가자 전원 기념티셔츠와 트레킹 완주 기념 와펜(천으로 만든 문장)을 지급한다.

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참가자를 위해 동대구역~왜관역~가산산성야영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