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인당봉사상 대상', 대구 영진고 이유신 군 수상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22일 제27회 인당봉사상 대상에 대구 영진고 3학년 이유신 군을, 보현효행상 대상에 인천생활예술고 3학년 신건우 군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유신 군은 고교 2년 동안 366시간에 달하는 교내외 봉사활동을 펼쳤고, 신건우 학생은 병환 중인 아버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등 효심을 인정받았다.
대상 이외에도 부문별 우수상 1명, 봉사상 5명, 효행상 5명, 장려상 15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50여 개 고교에서 추천받은 3학년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외부 인사에 의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져 총 2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의 봉사와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한 이 상은 지금까지 2800여 명이 수상했다.
남성희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들이 봉사와 효행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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