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9월까지 기능경기대회 등 6개 대형 행사로 10만명 방문"

구미IC 출입로 입구에 설치된 웰컴 투 구미 조형물(구미시 제공) 2024.8.22/뉴스1
구미IC 출입로 입구에 설치된 웰컴 투 구미 조형물(구미시 제공) 2024.8.22/뉴스1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2일 전국 기능경기대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LG 드림페스티벌 등의 행사가 9월까지 구미에서 열려 10만명의 방문객이 구미를 찾는다고 밝혔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중·일 선수단 500여 명은 성리학역사관, 삼성, 농심 등을 탐방하며,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참가자들은 구미시티투어를 하면서 지역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방문객들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및 식당 등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환경 정비와 위생 점검, 숙박비 인상·불친절 행위 단속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념품 전시, 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관내 식당과 관광기념품 구매를 유도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년 중 가장 조용한 8~9월에 대형 행사를 유치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방문객들에게 구미시를 알려 다시 찾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