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재난지역 안동·김천·영양 제외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1일 을지연습 기간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경보 발령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이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되며, 경북 299개소의 사이렌 장비로 사이렌 울림과 음성방송을 송출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와 김천시 봉산면, 영양군 입암면·청기면은 훈련에서 제외된다.

22일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피해야 한다.

오후 2시15분 경계경보 발령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으며, 오후 2시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