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나홀로 살던 기초생활 수급자 숨진 채 발견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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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에서 나 홀로 살던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13분쯤 "상모동 주택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주택 내부를 확인한 결과 50대 A 씨가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A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해당 주택에서 홀로 살고 있었다.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는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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