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내년 4197명 수시모집…9월 9~13일 원서접수

영남대가 오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사진은 영남대 전경. (영남대 제공)
영남대가 오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사진은 영남대 전경. (영남대 제공)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대(경북 경산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시모집 인원은 정원 외 334명을 포함해 4197명으로 지난해(4120명)보다 소폭 증가했다. 내년 영남대 입학정원은 4661명이다.

정원 내 3863명 중 학생부교과 2588명, 학생부종합 918명, 실기·실적으로 357명을 뽑는다.

영남대 올해 수시모집에는 약학부 학생부종합전형이 신설되고, 의예과와 약학부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수학영역 선택과목 지정이 해제돼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사학과는 학생부교과 군사학특별전형으로 수시모집에서 전원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또 다양한 전공 선택의 자유가 주어지는 전공자유선택학부의 입학정원을 지난해 184명에서 362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형별로 최대 6차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 29~31일까지 모집단위별(실기과목별)로 시행하며, 합격자 발표는 실기전형과 특기자전형 11월 11일, 그외 전형은 12월 13일 예정이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