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성주서 공장 화재 잇따라…인명피해는 없어

18일 오전 1시13분쯤 경북 칠곡군 기산면의 식품공장 폐수처리장에서 불이 나 건물과 차량 등이 피해를 입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18일 오전 1시13분쯤 경북 칠곡군 기산면의 식품공장 폐수처리장에서 불이 나 건물과 차량 등이 피해를 입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18일 오전 1시13분쯤 경북 칠곡군 기산면의 한 식품공장 폐수처리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1동과 천막, 차량 1대 등이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전날 오전 6시48분쯤에는 성주군 월항면에서 불이 나 공장 1동과 집진기, 기계 등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집진기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