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라 앞바다서 수상오토바이 타다 실종된 50대 숨진 채 발견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항 인근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중 실종됐던 5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포항해경이 헬기와 연안구조정을 투입,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포항해양경찰서제공) 2024.8.17/뉴스1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항 인근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중 실종됐던 5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포항해경이 헬기와 연안구조정을 투입,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포항해양경찰서제공) 2024.8.17/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항 인근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던 중 실종됐던 5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3시 30분 지경항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바다로 나가던 중 해상으로 추락한 후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오전 9시51분쯤 민간스쿠버와 함께 실종지점을 수색하던 중 수심 약 10m 지점에서 A 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