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평당 분양가 2398만원…전년 대비 46.5% 올라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2개월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사진은 최근 대구 수성구에서 공개된 신규 아파트 견본주택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2개월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사진은 최근 대구 수성구에서 공개된 신규 아파트 견본주택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2개월 연속 2300만원 대를 유지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7월 말 대구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월과 같은 3.3㎡당 2398만 원으로 전년 동월(1637만 원)에 비해 46.5%(761만 원) 올랐다.

규모별로는 60~85㎡가 3.3㎡당 2381만 원, 102㎡ 초과는 1847만 원으로 나타났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년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값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6~7월 아파트 신규 분양이 없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