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14억 특례 보증…최대 3000만원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가운데)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대구신보 제공)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가운데)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대구신보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은 14일 대구 북구청, 원대새마을금고, iM뱅크 북구청지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북구청은 1억5000만 원,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8억 원을 출연했으며,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2배인 114억 원을 북구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대출 규모는 최대 3000만 원으로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다. 대출 금리 4.6% 중 3%를 북구청이 1년간 지원한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을 북구 뿐만 아니라 대구 전 지역으로 확대하도록 지자체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