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가로수 들이받아…1명 숨지고 2명 다쳐

지난 13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13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지난 13일 오후 1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 왕복 10차로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화단형 중앙분리대의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고, 운전자와 조수석 동승자도 다쳐 이송됐다.

이들은 부모와 자녀 관계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