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베트남 140개 매장 K-마트와 '농식품 수출' 협약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이 지난 13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시 K-마트 본사에서 경산시 우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2024.8.14/뉴스1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이 지난 13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시 K-마트 본사에서 경산시 우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제공)2024.8.14/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3일 베트남 호찌민시 K-마트 본사에서 경산시 우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오는 1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와 싱가포르 등지에서 경산 샤인머스캣 등 농식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판촉행사를 연다.

베트남에 140개 매장을 보유한 K-마트는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과 가공품을 유통해 연간 1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조 시장은 "K-마트의 대형 유통망을 통해 경산의 농식품이 베트남 전역에 더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