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달 1일부터 '타보소 택시' 운영…호출 수수료 무료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타보소 택시'를 9월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타보소 택시는 모바일 앱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로 가존 카드와 함께 포항사랑상품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이용은 포항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내 스마트교통 분야 서비스를 통합 브랜드로 타보소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고 호출 중계 수수료는 무료다.

또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외국어 지원 기능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12일부터 본격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