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1일, 일)…안동 35도, 폭염 지속

절기상 입추인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들녘 위로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절기상 입추인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들녘 위로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은 무더위가 이어진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 20도, 영주·영양 21도, 영덕 22도, 안동·문경 23도, 대구·경산·구미 24도, 김천 25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상된다. 안동·의성 35도, 대구·청도·성주 34도, 고령·영천 33도, 봉화 32도, 영덕 31도, 울진 30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0.5~1.5m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를 기록하겠다"며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