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무궁화 분화 품평회…문경 '금'-포항 '은'-안동 '동'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 앞 화단에 무궁화 꽃이 활짝 폈다.2023.7.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 앞 화단에 무궁화 꽃이 활짝 폈다.2023.7.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9일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문경시가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은상은 포항시, 동상은 안동시, 특별상은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수상했다.

올해 4회째인 품평회는 경북 21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이 정성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66점을 출품했다.

우수 평가를 받은 분화는 오는 18일까지 경주 산림환경연구원에 전시된다.

한편 경북도는 2004년 4월 무궁화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청도군과 봉화군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는 등 무궁화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