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방치된 칠곡지하보도 경관개선 사업…12월 준공 예정

대구 북구 태전동에 있는 칠곡지하보도 조감도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 태전동에 있는 칠곡지하보도 조감도 (대구 북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는 30년간 방치된 칠곡지하보도 경관개선 사업을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1994년 태전동에 칠곡지하보도가 설치됐으나 노후화가 심해져 주민들이 기피하는 곳으로 됐다.

북구는 이곳을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와 주민설명회를 거쳤고 최종적으로 버스킹 공연과 쉼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