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육취약계층 학생 181명에 안경 무료 지원

대구보건대 모의안경원에서 학생들이 안경테를 선택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모의안경원에서 학생들이 안경테를 선택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는 2일 초·중·고 교육취약계층 학생 181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무료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여건 등으로 시력 관리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보건대와 대구교육청은 2022년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안경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학생들은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안기능검사실과 모의안경원에서 시력검사를 받고, 직접 선택해 맞춤형으로 제작된 안경은 학생들의 가정으로 배송된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에도 교육취약계층 학생 248명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했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시력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