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반지하주택 고정형 방범창 '개폐형'으로…화재·침수 시 열려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일 반지하 주택에 설치된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형'으로 교체하는 1차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반지하 주택에 설치된 방범창은 대부분 고정형이어서 화재나 침수 발생 시 창을 열 수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지만 개폐형은 쉽게 열 수가 있는 게 장점이다.
경산시는 주택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17곳 58가구의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형으로 교체했으며 침수 우려가 높은 곳은 차수판이 달린 일체형 방범창을 설치했다.
시는 다음달까지 2차 교체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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