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30일 어울아트센터서 시립무용단 초청공연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대구시립무용단의 초청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초청공연에서 시립무용단 단원인 최상열과 신승민 두 무용수가 안무한 작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최상열 무용수는 안무작 'GRAVITY-이끌리는 힘'을 선보인다. 지구가 물체를 잡아당기는 중력으로 작용하듯이 인간 사이의 이끌림도 어떤 에너지가 작용된 것일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이어 신승민 무용수의 안무작 'CEREMONY'는 춤은 절실한 마음의 세레모니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박진감 넘치는 군무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대구시립무용단은 1981년 창단된 국공립 무용 단체 중 국내 최초의 현대무용단으로 공연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대구를 대표하고 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