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K-2 군공항 후적지 기초조사 용역 29일부터 착수

공군 대구기지에서 F-15K 전투기가 폭염을 뚫고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공군 제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6.14/뉴스1
공군 대구기지에서 F-15K 전투기가 폭염을 뚫고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공군 제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6.14/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함께 추진하는 K-2 군 공항 후적지에 대한 기초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군 공항 이전 부지 조성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이 29일부터 시작된다.

(주)유신 등 5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용역을 맡으며, 내년 7월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군 공항 이전 부지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대구시는 연내 예정된 군 공항 이전 사업대행자(SPC) 선정 이후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