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청송 등 7곳 폭염경보…대구·포항·안동 밤새 열대야(종합)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기상청은 26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문경과 청송, 영덕, 영양·봉화·울진 평지, 북동 산지 등 7곳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의성, 포항, 경주, 안동, 영주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와 군위, 경북 포항과 경산, 구미, 칠곡, 안동, 울릉, 성주, 예천. 경주, 영천지역에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밤잠을 설쳤다.

대구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최저기온이 26.3도를 기록했으며 경산(25.9도), 구미와 칠곡(25.8도), 안동·울릉(25.6도), 포항(25.3도), 성주·예천(25.2도), 경주·군위(25.1도), 영천(25도) 등에선 열대야 현상이 일어났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