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 "금강송 특별 관리해 달라" 산림청에 요청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이 임상섭 산림청과  울진금강송 특별관리에 대한 얘기를 나눈 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악수하고 있다. (울진군제공) 2024.7.23/뉴스1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이 임상섭 산림청과 울진금강송 특별관리에 대한 얘기를 나눈 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악수하고 있다. (울진군제공) 2024.7.23/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가 산림청에 울진 금강송에 대한 특별관리를 요청했다.

23일 울진군에 따르면 손 군수가 전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금강송 군락지의 주요 소나무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 필요성을 설명했다.

손 군수는 "폭설, 폭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국립 산지생태원 조성과 동·서트레일 조성 등 주요 국책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국비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동서트레일은 산림청이 지난해 6월 개통한 숲길이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