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1년 연장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23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 지원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에 1년 이내 운전자금을 업체당 10억 원까지 대출해주는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액의 50~75%를 연 2.0%의 금리를 지원하는 특별지원 기간은 이달까지였다.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지원되는 이 금리는 6~10등급의 저신용, 무등급의 중소기업(고·중신용 제외)이 대상이며 지원 규모는 8916억 원이다.

다만, 주차장 운영업, 주점업,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법무·회계·세무업, 일반 교습학원, 보건업, 골프장·사행시설·무도장, 미용·마사지·신체관리업, 의약품·의료기기 도소매업, 수의업 등은 제외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