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반도체 세정제 제조공장서 화재 6시간 만에 진화

16일 오후 11시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유서리의 반도체 세정제 제조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불을 뿌리고 있다. 불은 6시간 21분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 제공)2024.7.17/뉴스1
16일 오후 11시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유서리의 반도체 세정제 제조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불을 뿌리고 있다. 불은 6시간 21분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 제공)2024.7.17/뉴스1

(성주=뉴스1) 신성훈 기자 = 16일 오후 11시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유서리의 반도체 세정제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 25대와 대원 47명을 투입해 6시간여 만인 17일 오전 5시 2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150평짜리 위험물처리시설 1동과 집기, 비품 등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