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I 전화 서비스로 위기가구·복지사각지대 찾는다
안강읍서 시범 운영 후 8월부터 23곳 확대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8월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찾기 위해 인공지능 AI 전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7월 한 달 동안 안강읍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 후 8월부터 23곳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인공지능 AI 서비스는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치매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1~2회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가족처럼 대화를 통해 건강 상태와 식사 여부 등을 확인한다.
주낙영 시장은 "AI 전화 서비스와 함께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AI 서비스는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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