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힐스테이트 구미 더 퍼스트 분양…23일 1순위 청약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현대건설은 15일 구미시 봉곡동에 짓고 있는 '힐스테이트 구미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구미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8월12~14일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

구미시가 비규제 지역이어서 대구·경북에 거주하면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 의무 기간, 전매 제한도 없다.

계약금은 5%이며, 분양가의 60%인 중도금 대출을 전액 무이자로 제공한다.

이 단지는 구미시 봉곡동에 10년 만에 들어서는데다 2027년까지 입주 물량이 전무해 희소가치가 높다.

또 경부고속도로, 구미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의 교통망을 갖첬고, 구미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쉽다.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넓은 동 간 거리, 어린이놀이터, 헬씨가든, 블루밍가든 등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구미에서 처음 선보이는 현대의 'H프라이빗 스위밍풀', 지하주차장에 건식 세차부터 경정비·튜닝까지 가능한 'H오토존', 반려동물을 위한 'H위드펫' 등도 마련된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북카페, 스터디룸, 독서실, 개인독서실 등 교육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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