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비전 선포…AI 시장이 전략 발표

AI 김장호 구미시장이 9일 구미코서 열린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구미 비전 선포식에서 비전과 전략 발표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4.7.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AI 김장호 구미시장이 9일 구미코서 열린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구미 비전 선포식에서 비전과 전략 발표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4.7.9/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9일 구미코에서 'AI+ 첨단로봇 융합도시 구미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3D 모델링으로 구현된 AI 김장호 구미시장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AI 구미시장은 "첨단로봇 산업 거점도시 실현을 위해 첨단로봇 기업 발굴‧육성‧투자유치 활성화, AI활용‧지능형‧고효율 기술 고도화, 로봇 기술‧제어‧운영 엔지니어 양성을 통한 로봇기업 중심 산업 혁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전반에 융합‧연계성이 높은 로봇산업을 육성하고 기술 역량을 확보해 앵커기업,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AI+ 첨단로봇 융합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선포식에 이어 구미시, 구미로봇기업협의회, 금오공대, 경운대, 경북도경제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기관이 지역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했다.

행사장에는 구미시에서 제작‧개발되는 서빙‧방역‧자율주행‧물류이송‧식음료‧의료 분야의 다양한 로봇과 지능로봇대회에서 수상한 지역대학의 로봇들을 전시하고 시연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