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모공원 최종 부지 구룡포읍 지원단 구성

경북 포항시가 추모 공원 최종 부시공모에 선정된 남구 구룡읍을 지원하기 위한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포항시제공) 2024.7.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8일 추모공원 최종 부지 공모에 선정된 남구 구룡읍을 지원하기 위한 추진지원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을 단장으로 4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추진지원단은 추모공원을 시민 상생과 지역발전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 일대로 결정된 추모공원은 단순 장례시설이 아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명품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상길 지원단장은 "추모 공원이 건립되는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