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내년 전면적용…대구교육청, 9월까지 고교 대상 컨설팅

대구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읽기 연수 및 고교학점제 컨설팅’을 진행한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읽기 연수 및 고교학점제 컨설팅’을 진행한다.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오는 9월까지 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읽기 연수 및 고교학점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내년 고1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맞춰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과목이 신설된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들은 학기단위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며, 학점취득을 위한 이수 기준이 적용된다.

또 필수이수 학점이 축소(94단위→84학점)되고 자율이수 학점이 확대(86단위→90학점)돼 학생들의 적성, 진로, 흥미, 관심에 따른 과목 선택권이 보장된다.

대구교육청은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원단과 업무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개정 고교 교육과정 개요, 내년도 고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 학점 기반 선택 중심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방향,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