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스튜디오삼육오, '웹툰 전문가 양성' 맞손

김민준 스튜디오삼육오 대표(왼쪽 두번째)와 권기홍 영남이공대 교학부총장(왼쪽 세번째)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김민준 스튜디오삼육오 대표(왼쪽 두번째)와 권기홍 영남이공대 교학부총장(왼쪽 세번째)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영남이공대(대구 남구)는 웹툰기업 스튜디오삼육오와 채용연계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웹툰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스튜디오삼육오는 웹툰 지식재산권(IP) 중심의 웹툰 리소스 전문업체로, 다양한 플랫폼 및 웹툰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웹툰산업을 이끌고 있다.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 웹툰과 재학생들의 포트폴리오 준비에 필요한 웹툰 3D 배경 소스를 무상 제공하고, 학생들의 실무역량 및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LINC 3.0 사업과 연계한 채용정보 공유, 채용설명회 개최, 현장 견학·실습 지원, 교육·연수과정 개발, 시설·연구장비 공동활용을 이어갈 계획이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