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2주년 행사 대신 집수리 봉사…"민생 현장 속 시정"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민선 8기 취임 2주년인 1일 조현일 경산시장이 취임식을 따로 하지 않고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 및 장애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 시장은 이날 '민생 현장 속 시장'을 강조하며 직원 정례회로 취임 2주년을 대신하고 시정 현장에 뛰어 들었다.
정례회를 마친 조 시장은 공무원 노조 사무실과 기자실을 방문해 시정 협조를 당부하고 오후에는 청년들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된 청년지식 놀이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후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과 장애 가정을 찾아 도배, 장판, 장판 봉사와 싱크대 설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 시장은 "하반기에는 경제·건설·생활 현장 등에서 근로자와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고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장기정책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스스로 빛나는 항성 도시, 경산'을 내실 있게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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