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두근두근~ing' 행사서 124커플 탄생·19쌍 결혼 골인
2016년부터 646명 참가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일 미혼남녀에게 '사랑의 징검다리'를 놔 반려자를 찾을 수 있도록 진행한 '두근두근~ing' 행사에서 19커플이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6년 시작된 이 행사는 지금까지 13번 열렸으며 1575명이 신청해 646명이 참가했다.
이 중 124커플이 탄생했고 19커플이 결혼에 골인했다.
구미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두근두근~ing'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인연을 만나지 못한 청춘남녀들이 모여 팀별 게임, 1대 1 대화, 도시락 데이트 등을 갖는 것으로 8월31일 본행사, 9월7일 애프터 파티가 진행된다.
또 1‧2차 신청자와 참가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칵테일파티를 열어 참가자들이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