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동해면 펜션서 화재…투숙객 4명 연기 흡입
- 정우용 기자
(포항=뉴스1) 정우용 기자 = 29일 오전 1시 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펜션 외벽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20대 남성 등 투숙객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량 철골조 1층 1동 벽면 및 지붕 일부가 소실되고 침대와 탁자 등 집기가 불에 탔다.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는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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