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 '예술로 어울림'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공예 수업을 듣고 있는 수강생들 (대구 수성문화재단 제공)
공예 수업을 듣고 있는 수강생들 (대구 수성문화재단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28일 '예술로 어울림'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 자원과 특성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려는 것이다.

재단은 '들안예술마을 꿈터, 빛으로 꿰어 도시를 엮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들안예술마을을 공예·시각예술 교육 공간으로 특화하고, 겨울철 대표 축제인 수성빛예술제에 시민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들안예술마을에서 활동하는 공방 작가 30여명과 주민 1000명이 공예 작품 제작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