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무역사절단 베트남 수출상담회서 74억원어치 계약

최기문 영천시장이 26일 베트남에서 74억원의 수출상담 계약을 맺은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4.6.27/뉴스1
최기문 영천시장이 26일 베트남에서 74억원의 수출상담 계약을 맺은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4.6.27/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8건 530만 달러(약 74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전날 베트남 중소기업협회와 인력 및 기술교류, 바이어 발굴 등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절단은 오는 28일에는 대만으로 건너가 타이베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역사절단 파견에 지원을 확대해 수출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