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남아에 무역사절단 파견…하노이·타이페이서 수출상담
-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4일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대만 등으로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 등 20여 명의 무역사절단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하노이무역관에서 베트남 및 동남아시장의 동향 설명회와 영천시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25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방문해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베트남 K-MARKET(케이마켓) 본사를 방문해 영천시 농·특산품 베트남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제품의 홍보를 위해 K-MARKET 골든점에서 상품 판촉전을 연다.
26일에는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바이어들과 영천시 중소기업과의 상담을 진행하고 베트남 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 및 판로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주베트남 한국 상공인연합회(하노이)에 방문해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8일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