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첫 장맛비 '봉화 석포 22.5㎜'… "안전 유의"(종합)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린 22일 오전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6.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린 22일 오전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6.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장마가 22일 시작됐다.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봉화 석포 22.5㎜ △칠곡 팔공산 22㎜ △달성 하빈 21㎜ △봉화 18.6㎜ △영주 이산 18.5㎜ △울진 온정 18㎜ △문경 동로 17.5㎜ △영천 신녕 17㎜ △고령 16.5㎜ △포항 기계 16㎜ △성주·경주 토함산 14.5㎜ △구미 13.4㎜ △영양 13㎜ △김천 대덕 12.5㎜ 등이다.

대구와 경북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 내외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북 문경시와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내일(23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