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치원생에 종이 던진 30대 교사…아동학대 혐의 검찰 송치

대구경찰청 청사. News1 DB
대구경찰청 청사. News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30대 유치원 교사가 원생들에게 폭력적인 행위를 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최근 송치됐다.

21일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A 씨(30대·여)는 올해 1월 대구 수성구의 한 유치원에서 자신이 지도하는 5세 반 원생들을 향해 종이를 던지는 등 아동을 학대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원생의 학부모가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주장해 유치원 CCTV 영상 분석과 관련자 진술을 확인한 결과 A 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판단돼 송치했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