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1359억 규모 원주 '오피스텔·복합시설' 공사 수주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건설업체인 ㈜태왕은 1359억 원 규모의 강원 원주혁신도시 오피스텔·복합시설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육룡이 나르샤'를 제작했던 종합콘텐츠 제작 기업 '뿌리깊은 나무들'이 발주한 이 공사는 강원 원주시 반곡동 일대 연면적 7만3948㎡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이며 수주 금액은 1359억2200만 원이다.
이곳에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640실과 디지털 스튜디오(2405㎡), 업무시설(5000㎡), 근린생활시설(5275㎡) 등이 들어선다.
디지털 스튜디오에는 드라마·영화·각종 콘텐츠 촬영이 가능한 층고 18m의 최신 시설이 갖춰진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전국 어느 지역에 진출하더라도 기술력과 시공 품질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강원도 진출을 계기로 역외 수주 활동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