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 자동차부품 도장업체 화재 16시간째…건물 2동 전소(종합)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13일 오후 4시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녹동리 자동차부품 도장업체에서 난 불이 16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다.
14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지금까지 건물 2동과 합성수지 더미 1000여개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억여 원의 피해가 났다.
밤샘 진화작업을 벌인 119대원들은 인화성물질이 많아 폭발위험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80~90%가량 진화된 상태이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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