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폭염 속 대구 구·군 어린이 물놀이장 7월 초 잇따라 개장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1 자료) ⓒ News1 DB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스1 자료)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폭염이 지난해보다 1주일이나 일찍 찾아온 가운데 대구 지자체 마다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준비로 분주하다.

13일 대구 구·군에 따르면 북구는 함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등 7곳을 오는 7월 5일부터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달서구는 선돌마당공원 등 5곳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중순 개장할 계획이다.

수성구 신매근린공원 등 3곳, 동구 신암근린공원 등 2곳, 달성군 물놀이장 3곳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문을 연다.

서구는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18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하며, 군위군은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삼국유사테마파크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일정을 조율 중이다.

중구는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없다.

psyduck@news1.kr